목소리 보호 방법 – 수업 후 목이 아프거나 쉬는 교사·강사를 위한 희소식

목소리 보호 방법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한두 시간만 수업해도 목소리가 쉬거나 아프신 분들은 한번 들어볼 가치가 있을 겁니다.

원래 목이 약해요! 그럴 리가..

얼마 전에 초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레슨을 받으러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매일 아이들 앞에서 몇 시간씩 수업을 하시는데, 퇴근할 때쯤이면 목이 잠기고 따끔거려서 저녁에는 말도 제대로 못 하신다고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저는 원래 목이 약한가 봐요”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목이 약한 게 아니라, 목소리를 쓰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대부분 목이 아프면 당연히 목이 약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성악가로 30년 넘게 연주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제가 확인한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교사, 강사를 위한 목소리 훈련 동영상 강의

성대는 근육입니다

우리 목소리는 성대라는 아주 작고 섬세한 근육이 진동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성대는 아주 연약하기 때문에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성대가 약해서 목소리가 쉬거나 잠길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혀 조심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든다거나 하면 며칠씩 근육통에 시달리는 것처럼 성대도 갑자기 큰소리를 낸다든가 하면 갑자기 쉬기도 하고 잠기기도 합니다

특히 교사나 강사처럼 하루에도 몇 시간씩 말을 해야 하는 분들의 성대는 거의 혹사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이런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가 있을까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성대는 ‘근육’입니다 근육은 적당한 운동으로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그 예로 성악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성악가들은 왜 몇 시간을 노래해도 괜찮을까요?

오페라 가수들은 마이크도 없이 큰 극장 전체에 소리를 채우면서 두세 시간씩 공연을 합니다. 그런데 목이 쉬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비밀은 단순합니다. 호흡과 발성이란 연습을 통해 목소리를 발전시키려고 성대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쓰는 법을 훈련했기 때문입니다.

목소리를 자신이 제어하기 위해 숨을 어떻게 들이쉬고 내쉬는지, 소리를 어디에 공명 시키는지, 말을 할 때 몸의 어느 부분에 힘을 주고 어느 부분은 힘을 빼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죠.

이건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기술입니다.

특별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노래는 별 관심 없는데요? 그냥 말만 잘하고 싶어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를 쓰는 원리는 노래든 말이든 똑같습니다.

오히려 말을 오래, 자주 해야 하는 교사나 강사분들이야말로 이 호흡과 발성의 원리를 꼭 알아야 합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목소리를 쓰는 게 직업인데, 정작 목소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목소리 보호 방법 자체를 배운 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운전을 매일 하면서도 자동차 정비는 전혀 모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차가 멈춰버려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카센터에 데려다줄 레커차만 기다리고 있어야 하죠.

약간의 정비 지식만 알고 있었어도 자동차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미리 조치를 취해서 차가 길거리에서 서지 않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요.

목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하면 훨씬 오래, 훨씬 편하게 쓸 수 있는데, 대부분 목이 완전히 상하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습니다.

목이 아닌, 방법이 문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수업 한두 시간 만에 목이 쉬는 건 목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소리를 내는 방법, 숨을 쓰는 방법, 몸을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배우고 나면 목소리를 훨씬 무리하지 않게 만들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성악가로서 수십 년간 무대에 서고, 또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던 소리 내는 법과 호흡 방법을 교사와 강사분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방식으로 정리해서 동영상 강의로 만들어 봤습니다.

목이 쉽게 상하는 이유부터, 숨을 제대로 쓰는 법, 그리고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목소리 관리법까지 차근차근 담았습니다.

혹시 지금도 수업 후에 목이 아프거나 잠기는 경험을 자주 하신다면, 그건 체질이 아니라 방법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방법은, 배우면 됩니다 취미 성악 레슨을 받아도 되지만 시간이 없는 분들은 아래 동영상 강의를 보고 배우셔도 될 것 같네요

평생을 강단에 서야 하는 선생님들, 며칠을 투자해서 방법을 배운다면 지긋지긋한 목소리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교사, 강사를 위한 목소리 훈련 동영상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