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레슨 처음 시작할 때 무작정 시작하면 안 되는 이유

성악레슨 처음 시작할 때 무작정 시작하면 안 되는 이유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성악 전공하기로 마음먹고 성악레슨 처음 시작할 때 선생님을 좀 더 신중하게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을 제 입시 경험을 토대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레슨을 오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잘못 만나 몇 년씩 시간을 허비하고 오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이야기는 전부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언제나 저와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냥 참고 정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성악의 시작은 레슨

성악을 처음 시작할 때 대부분 “무엇부터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성악은 취미로 시작하든 전공으로 시작하든 레슨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럼 어디서 누구에게 레슨을 받아야하지? 하는 질문이 생기겠죠

몇가지 기준만 알고 있으면 헤매지 않고 쉽게 선생님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성악레슨 처음 시작할 때 이런 기준이 없는 여러분에게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준에 대해 여러분에게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취미로 배울 분들은 지난 영상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문화센터나 음악학원에서 하는 레슨들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거에요

배우는 곳이 일단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우면 좋고요 가격은 저렴 할수록 굿이죠 굳이 선생님을 신경 쓰실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친절하고 즐거운 분을 만나시면 최상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성악을 전공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이야기 하는 거라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에겐 별로 해당 사항이 없을 것 같아요

취미도 몇 년 배워서 어느 정도의 내공이 쌓인 분들은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시고요

도제식 성악 레슨

성악은 도제 식 교육을 기초로 선생님과 1:1로 레슨을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 성악을 시작하든 몇 년을 배웠든 간에 전공을 한다면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 가장 첫번째 할 일입니다

전공을 하겠다고 처음 성악을 시작하면서 선생님을 찾는 방법은 보통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죠

첫번째 방법은 가족이나 친척 중에 성악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그분한테 레슨을 받든가 아니면 그분이 추천해주는 분한테 레슨을 받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이루어 지는 방법이죠

두번째는 성악을 하는 다른 친구에게서 그 친구의 선생님을 소개 받는 다든가 혹은 교회를 다니시면 교회 성가대 지휘자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는 다든가 소개를 받는 경우도 많죠

요즘 친구들은 자신의 선생님이 잘 가르쳐준다고 남들에게 절대로 소개해주지 않습니다 같은 전공을 하는 친구에겐 더더욱 안해주죠

심지어 선생인 저에게 만약에 이런 저런 애가 전화하면 절대로 제자로 받으면 안된다고 으름장을 놓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그럼 선생님은 뭐 먹고 사냐? 하고 웃으면서 넘어간 적이 있을 정도로 요즘엔 예전과 다르게 소개 안해주는 분위긴 데요 지휘자 선생님들은 소개를 잘 해주시는 편입니다

세번째는 인터넷에서 선생님을 검색하는 거죠

저도 그렇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하다 보면 성악 레슨 한다고 올려놓은 글이 참 많습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는 엄청나게 많은 선생님들이 글을 올려 놓은 것을 1분만 검색을 해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보고 선생님을 찾아 전화 드리고 만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앞서 이야기한 두가지 방법을 쓸 수 없는 분들이 많이 하는 방법일 겁니다

의외로 집안친척이나 지인 중에 성악 하는 분이 없는 경우도 많고 요즘에는 기독교에 대한 인식도 무척 나빠져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인터넷으로 선생님을 구하는 분들도 많아졌죠

이렇게 세가지 방법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선생님을 찾아서 성악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경력, 중요하다

저에게 찾아 오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그전에 배웠던 선생님의 학력이나 경력을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님이 잘 모르더라고요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어느 나라에서 유학을 했는 지 또 어떤 커리어를 가졌는지 등등 일부러 저에게 이야기를 안해 주는 지는 몰라도

어떻게 자신을 몇 년 혹은 몇달 동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하셨는 지 같은 기초적인 것도 모른 체 레슨을 받았는 지 신기하더군요

이런 거 몰라도 돼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나 대학만 보내주면 되라는 생각 때문일까요?

그냥 저 선생님이 서울대에 몇 명 보냈고 연대에 몇 명 보냈 데 하는 소리만 철썩 같이 믿고 그냥 선생님이 어떻게 공부 했는 지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왜 제가 선생님의 출신 학교나 커리어를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냐하면요 여러분이 최소한 선생님을 검증할 수 있는 것들이 그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성악에도 스카이라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연대 한대 그리고 한예종 이런 곳을 이야기 하는데요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실기 실력이 좋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이 학교에 합격한 사람들은 다른 대학에 합격한 사람들보다 노래를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유학도 마찬가집니다 이탈리아를 예를 들어 콘서바토리가 많은데 유명한 곳이 세 군데 정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나 밀라노의 베르디 페사로의 로씨니정도가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스카이 같은 곳이죠 독일도 물론이고 프랑스도 비슷합니다

이런 곳들을 당연히 일반인들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사실 몰라도 됩니다

여기서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이런 좋은 학교라는 곳을 나오신 선생님들은 아무런 부담없이 자신의 커리어에 당당하게 적어 놓습니다

아니죠 적어 놓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학교 나왔다고 선전까지 하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출신 학교를 잘 밝히길 꺼려합니다 심지어 학력을 위조하기까지 하죠

그러면서 내세우는 말은 가르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 듯 하긴 하죠

하지만 자신이 제대로 할 줄 알면서 가르치는 것과 할 줄 모르면서 가르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성악은 의사나 판사들처럼 국가의 시험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학교를 나왔는가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실력을 판단하기위한 기준점이 됩니다

당당히 학력을 밝히는 선생님

일단은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것을 배우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콩쿠르 입상 경력도 살펴 보면 좋겠지만 이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 입시 정도는 유학을 제대로 마쳤다면 충분히 가르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는 근거는 대략 대학에서 강사를 뽑을 때 요구하는 서류들을 근거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적어도 자신의 커리어를 당당히 밝히는 분을 찾으세요 이런 분들에게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전공하기 위해 처음 선생님을 찾을 때 기준이 되는 것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무턱대고 레슨을 시작하지 마시고 선생님을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레슨은 보통 1년 이상 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여러가지 따져야 할게 많습니다

그냥 좋아 보여서 친절해서 이런 것은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성악을 시작하려는 초보자가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상식 선에서 기본적인 것들만이라도 체크를 한다면 좋은 선생님 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몇가지만 잘 체크하면 전혀 실력 없는 선생님을 만나 헛고생하고 시간 낭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좋은 선생님을 찾아 성악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