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을 배우면 가요·팝송 고음도 편하게 낼 수 있나요?

질문: 성악을 배우면 가요·팝송 고음도 편하게 낼 수 있나요?”

곧 성악 레슨을 시작하는데, 성악을 잘 배우면 가요나 팝송을 부를 때도 고음을 잘 낼 수 있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연습 중에 음정은 올라가지만 목이 너무 조여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답:

성악을 배우면 가요나 팝송의 고음도 편하게 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답해드리자면, 편하게 고음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높은음은 누구에게나 힘든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고음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지 “편하게 낼 수 있느냐”는 애초에 사치스러운 기대입니다. 가요든 팝송이든 성악곡이든 고음을 내는 것은 다 어렵습니다.

다만 가요나 팝송의 고음은 성악과 달리 발성상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잘 부를 수 있는 것뿐입니다.

성악과 가요, 보컬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둘은 발성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 점은 꼭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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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

고음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

이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악에선 고음을 갖고 태어난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저도 한때 테너가 되기 위해서 방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포기한 이유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라”음 이상 올라가지 않더라고요

제가 발성을 몰라서 그랬을까요?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음역대가 있습니다 그 이상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질 않습니다 성악은 이런 인간의 한계를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누구나 원하는 고음을 내지는 못합니다, 자신의 고음의 한계점까지 낸다면 다음은 다른 것으로 커버를 하는 현명함이 필요하죠

제가 예를 많이 드는 김연아 선수를 보면 남들 세 바퀴 돌 때 네 바퀴 돌지 않습니다

똑같이 세 바퀴를 돌아도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똑같은 세 바퀴를 다른 선수들보다 돋보이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거든요

고음이 더 이상 안 올라간다면 다른 것으로 노래를 보완하세요 그게 바로 음악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