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입시 비밀 알려드립니다!
음악대학 진학, 실기만큼 중요한 성적 관리
많은 학생들이 예중이나 예고에 다니며 일찌감치 성악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성악 전공을 꿈꾸는 학생들도 많죠.
이 학생들은 보통 성적이 5등급 아래이거나, 3~4등급이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어 성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음악대학들이 실기 점수 비중을 80% 이상으로 두기 때문에, ‘실기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나머지 20%가 당락을 결정짓는다는 점입니다.
합격은 실력 차이보다 성적 차이
대학에서 성악과 신입생을 뽑을 때,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혼자만 독보적인 점수를 받는 학생은 정말 드뭅니다.
대부분의 합격생들은 실기 점수가 1등부터 꼴등까지 5점도 차이 나지 않을 만큼 실력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왜 어떤 학생은 합격하고, 어떤 학생은 불합격할까요?
합격과 불합격은 실기 점수뿐만 아니라 수능, 내신, 면접 등 모든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기 점수가 같더라도 한 학생의 내신이 1등급이고 다른 학생의 내신이 6등급이라면, 합산 점수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성적이 낮은 학생은 아무리 실기가 뛰어나도 합격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음악대학 진학을 꿈꾼다면, 실기만큼 성적 관리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음악가의 필수 덕목, 국어와 영어
일반 학과와 달리 음악대학은 국어와 영어, 그리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 중 하나만 공부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해야 할 과목 수가 적어 부담이 덜한 편이죠.
예고 학생들은 이 사실을 일찍부터 알고 철저히 준비하기 때문에 대부분 좋은 성적을 얻습니다.
반면 일반고 학생들은 뒤늦게 성악을 선택하고 공부할 과목이 적다는 사실에 마냥 좋아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어와 영어는 단순히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훌륭한 성악가가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악은 결국 ‘노래하는 말’입니다. 부르는 노래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단순한 소음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학생이 언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국어와 영어 성적을 중요하게 보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성악을 전공하고 싶다면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국어와 영어 공부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중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영어 교과서를 다시 꺼내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이 3등급 안에 든다면,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가 훨씬 커질 것입니다.
음악대학 진학을 위해 지금 바로 성적 관리를 시작하세요.
